별무리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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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래 (1.♡.166.122) 댓글 1건 조회 4,223회 작성일 08-07-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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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그제, 별다섯에서 쉬고 간 사람입니다.

머릿속이 복잡해 풀어볼까해서 갔는데
가있는 동안은 아무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위성오디오방송을 크게 틀어놓고 테라스에 앉아서
밥도 해먹고 책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밤에는 이불 돌돌말고 나와서 별도 봤습니다.

기다리던 비가 새벽에 잠깐 왔다 가버리는 바람에 너무나
아쉬웠지만, 아침 일찍 온 문을 활짝 열어놓고 이불속에서
비에 젖은 새벽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도 참 좋더군요.
정말정말 돌아오기 싫었는데...

싱글요금제 정말 좋은 생각하신 것 같아요.
다음에 비 올 때 다시 한 번 찾아갈게요.
그 땐 산책로도 잊지 말고 꼭 걸어볼거에요.

참, 방에 모자를 두고 왔는데...
필요한 분께 빌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제가 다시 갔을 때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잘 도착하셨나요? 그날도 말씀드렸지만 빨리 전철이 완공되면 혼자 여행하시기도 참 좋아지실 텐데..현 정부에서 공사를 시작한다 해도 몇 년은 걸릴 일이라...대중교통 이용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별무리 잊으시면 안됩니다.^^ 산책로의 데크를 다음 주부터 조금 더 쉬시기 편하게 보완작업을 시작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에는 산책로에서 쉬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건강하시구요..모자는 잘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p.s 그날 모자 놓고 가신 걸 문자로 보내드렸는데 그 문자는 어디로 갔을 까요? ㅠㅠ 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