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휴식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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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아빠 (1.♡.166.122) 댓글 1건 조회 4,260회 작성일 11-08-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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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8월19일 별셋방에 하루 쉬고간 가족입니다.
잡지에서 소개한 내용을 보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갔었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많은 다른 펜션들이 겉만 꾸미는거와 달리 별무리는 침구 하나부터 세심하게 고객을
배려하여 준비하고 관리하는 모습 참 좋았습니다. 겉과 속이 한결같아 주인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할수있게 하더군요. ^^.
횡성 한우를 싸게 구해 푸짐하게 먹고 밤에는 카페의 DVD 를 빌려 밤새 가족들이 편하게
앉아 간만에 보고싶은 영화들 맘껏 봤네요. 참 좋은 휴식의 하루였습니다.
가을날 하늘이 맑은날 별둘방을 빌려 별밤을 보며 스파를 하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그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카페에서 참 오랜만에 그레이엄 핸콕의 책들을 봤네요. 주인장님이 읽으시는 책들
이라고 하셨는데 반가웠습니다. ㅎㅎ . 시친의 지구연대기 시리즈로 나온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이란 책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어느새 8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고르지 않은 날씨 탓에 예년보다 더 힘들었던(?)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올 가을에는 머무셨던 별셋 객실을 좀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1년전부터 가족만 예약 가능한 객실로 변경하면서 사용하시는 주 사용층이 변화한 만큼 구조 변경의 필요성이 생겼는데 무리 없이 변경이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레이엄 핸콕은 회사 다니면서도 열심히 읽었는데 오히려 전원에 내려와서는 책 읽기가 뜸해졌네요. 가을에는 책장도 정리하면서 새책도 구매할 예정인데 추천하신 책도 구매해서 읽어 봐야 겠네요.^^ 8월말이지만 아직은 한 낮의 햇살이 무척 뜨겁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담에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