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가신 뒤로 완연한 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지금이랑 비교하면 그 때는 포근했다고 생각이 될 정도네요. 이것저것 겨울을 맞을 준비를 서둘러야 겠습니다. 항상 더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합니다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오늘은 펜션 음악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지금 음악도 다녀가셨던 분께서 별무리에 어울릴 음악으로 편집해서 보내주신 것이었는데 얼마전에 오셨던 손님께서 지금의 음악과 분위기가 맞으니 괜찮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셔서 음악을 mp3로 받았는데 오늘 들어보니 아주 맘에 들어서 앞으로는 그 음악을 틀어볼까 합니다. 작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모로 만족도도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겨울 날씨가 며칠 사이 매섭네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담에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