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월요일 같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에 이어 월요일까지 정신 없이 보내다 보니 여유가 생긴 화요일이 꼭 월요일 같습니다. 주말 추위도 물러가고 굉장히 따뜻한 아침이네요. 오셨던 날이 뜻깊이 날이셨는데 좋은 가족 여행이 되셨다니 별무리지기도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만 조금 더 따뜻했다면 아이들이 정원에서 더 재밌는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펜션이라는 것이 단순한 객실 대여업이 아니고 서비스라는 것이 단순히 할인이나 공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긴 합니다만 혹여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정성껏 올려주신 후기에 힘을 얻어 부족한 부분은 메꾸고 좋은 점은 더 키워나겠습니다. 요사이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구요, 얼마 남지 않은 2010년도 좋은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