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미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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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작가 (1.♡.166.122) 댓글 1건 조회 4,246회 작성일 10-07-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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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사장님....

아, 이렇게 푹푹 찌는 전주에서
벌써 며칠째 별무리를 그리워하네요..ㅎㅎ

여름이라는 걸 잊을 정도의 선선한 바람과 시원하게 내리던 장대비..그리고 정원과 뒷산을 물들이던 노란빛의 루드베키아의 향연...밤이면 이국적인 무드를 조성하는 나무데크와 카페..

철학적인 사유를 가능케 하는 펜션, 이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풀벌레도 숨을 죽이고 오로지 빗소리만 가득하던 그 밤에 말이지요.

계획에도 없이 들러서 그처럼 편히 쉬고, 맛있는 횡성한우로 영양보충까지 시켜주신 거,
그리고 제 입에 딱 맞는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에다..올 때 어머님께서 쪄주신 찐빵에 감자떡까지...
어째 그리도 부모님과 성우사장님까지 사람을 편하게 만드시는지요...^^

오늘, <대한민국 펜션여행 바이블> 2쇄 수정작업을 위해 다시 66곳의 펜션 홈피를 다 뒤지고 있답니다.

출판사에서는 발간 1주일만에 2쇄를 찍는, 아주 빠른 진도를 보이고 있다고 좋아하네요.^^
다 여러분들께서 잘 도와주신 덕분이지요.
이번 2쇄 수정 작업은 시간 제약상 저 혼자 해야하지만,
책 받아보시고 혹시 수정할 데 있으면 제 멜이나 전화로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여러번 교정에 교정을 거듭하였으나 66곳이나 되는지라 혹시 잘못되었거나 누락된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게 알려주시면 3쇄때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하도록 할게요.


밤을 꼬박 새워가며 홈피 작업을 하시더니, 확실히 더 짜임새 있고 세련되어졌네요.
별무리는 2쇄에서 노천스파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겠지요.

시설보다도, 인테리어보다도 더욱 사람을 끄는 것은 아마도
인정일 테지요.
저처럼 별무리를 찾는 많은 분들이 성우사장님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그날 늦게 출발을 하셔서 약속에 늦지 않으실까 했는데 선약만 아니면 하루 더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진짜 여유 있는 여행의 기회를 드리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아직 별무리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을 안 전해드렸네요. <대한민국 펜션 여행 바이블>에 소개된 것을 빨리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별무리를 북마크 해놓으시고 소식을 보러 들어 오시는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성수기의 절정지만 잔디 깎는거 잠시 보류하고 책 표지에 나온 별무리 사진 올리는 일부터 해야겠습니다. ^^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계속된 별무리 업그레이드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이긴 하지만 성수기 끝나고 나서 바로 해야 될이 그래도 꽤 돼네요. 대한민국 대표 펜션으로 선정된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작업 하면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별무리를 발전시켜 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날은 미쳐 말씀드리지 못 했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2쇄,3쇄 말 그대로 대박 나시길 기원드리며 아울러 후속 작업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