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셋 후기 (7월30일쯤 묵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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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희 (1.♡.166.122) 댓글 1건 조회 4,329회 작성일 09-08-06 23:51본문
별셋 방 묵었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친절하신 할아버지께서 일일히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_-ㅋ
좋은데 와서 다행이다 란 생각했어요 ㅎㅎㅎ
일하시는 아주머니랑 짐까지 들어주시는데.. -_-감사하면서 미안해서, ;;;;
다른 펜션두 몇번 가봤지만,
여긴 진짜 깨끗하더라구요 -_-;;;; 진짜임;;
그리고 이름모를 커피 진짜 맛있었음.. 쥔장아저씨가 비온다고 끓여놓으신거
가져다가 다 마셨네요;; 비오는날 창가에서 마시다가 시엄니도 가져다 드리고..
남편이랑 둘이 보드게임두 하구..
계곡이 정말 가깝고, 근처 주차할 곳도 좋아서..
어머님은 아래에서 미나리 뜯으시고.. -_-;;; 저녁에 바베큐 파티때 같이 먹었어요 ㅋ
펜션 근처 따봉 명당계곡 자리도 봐두었는데,,
사다리 있는 분들은 가져오시면, 거기서 정말 재미있게 노실꺼 같더라구요.
넓은 바위크기가 꼭 설악산 계곡 바위같기도 하고, 무릉계곡 미니어처같기도 하고..
그냥보면 그늘없어보이는데, 내려가서 보면 그늘도 있고, 바위는 어른 셋이 누워도 될만큼 넓고, 물은 적당히 허벅지까지 올 만큼 깊고 ^^
암튼 따봉따봉~~
저흰 어른들이 그늘을 찾으셔서 -_- 다리아래에 조금 안이쁜 풍경에서 수박따먹구 그랬어요.. 그 위로 10 미터만 올라가면 대박 명당자린데.. -_ㅜ;;
그리고.. 꽃이 많아서 꿀벌이 많다는것 -_-ㅋ 말벌은 안보임
강원도인데도, 벌레가 정말 적다는 것 -_-ㅋ (전 벌레를 엄청 싫어하거든요;;;)
좋았드랬죠.. ㅋㅋㅋㅋ
추천해주신 숲체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숲체원가는 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거 같아요.
산위로 점점 도로가 올라가니, 괜찮드라구요.
발에 흙안묻히고, 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관광지라니..
한국에 이런곳도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음..
어른들 모시고 가기엔 정말 좋음.. 휠체어 도 올라갈수있으므로 진짜 거동불편한분들도 추천이네요.. ㅎ
담에 또 오자고 어머님 아버님이 막 그러시던데.. ㅎㅎ
효도 제대로 하고 왔지요..
고기는 횡성 고기 사먹었는데, 손님 많으니깐, 미리미리 고기 나올때 낚는 센스(?)가 필요하구요.. 고기맛은 역쉬~~입니다.. ㅎㅎㅎㅎ 돼지고기도 맛있음. ㅋ
돼지고기가 저렴하니깐, 돼지고기만 먹어도 될꺼 같기도 한데..
한우도 너무 맛있고,, 가져간 돼지고기는 거의 싸가지고 왔네요 .ㅋ 고기만 7만원어치샀는데;; 만약 두명이 간다면 돼지고기 한근에 소고기 한팩~2팩이면 충분한거 같아요.
저흰 아침 첫고객으로 대기하다가 나오는대로 바로 졸라서 포장받아서 10분만에 나왔는데 기본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미리 고르면 선택의 여지도 많고, 고기가 다 좋긴 하지만,, 암튼 좋았어요.. ㅎㅎㅎ
쉬러 가시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깨끗해서 추천하구요.. 친절하시기도 하구요. -_-ㅋ
운이 좋아 오고갈때 차도 안막혔지만,,
암튼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었어요 ^^
아.. 횡성5일장은 비추에요. 오는 길에 들렀는데, 장점이라면, 하나로마트 반값에 판매된다는거 외엔 옛장터의 느낌이 전혀없어서요;;
(횡성과 둔내는 꽤 많이 멀어요.. 고속도로로 20분정도 하지만 둔내는 정말 정말 멋져요.)
할아버지 랑 주인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
p.s : 아. .글구 주인아저씨 전화너무 자주 해서 ㅈㅅ 해여^^ 시부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확인한것인데도, 혹시나 혹시나 해서.. 여러번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글구 제 후기 보시는 분들중에.. 집에 갈때 코스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시다면,
몇개 알려드릴께요.. 저흰 부모님이 환갑이 넘으셔서 제가 생각한 코스 다 무용지물됨
-_-피곤해하셔서 못했어요. 젊으신 분들이라면 추천^-^
1. 양평 쁘띠프랑스 들렀다 집으로 고고
2. 춘천 통나무집(춘천닭갈비유명 소양강댐바로옆) + 소양강댐 유람선 코스
3. 안성 서일농원(맛있어요 6^-^) 식객촬영지
도착하자마자 친절하신 할아버지께서 일일히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_-ㅋ
좋은데 와서 다행이다 란 생각했어요 ㅎㅎㅎ
일하시는 아주머니랑 짐까지 들어주시는데.. -_-감사하면서 미안해서, ;;;;
다른 펜션두 몇번 가봤지만,
여긴 진짜 깨끗하더라구요 -_-;;;; 진짜임;;
그리고 이름모를 커피 진짜 맛있었음.. 쥔장아저씨가 비온다고 끓여놓으신거
가져다가 다 마셨네요;; 비오는날 창가에서 마시다가 시엄니도 가져다 드리고..
남편이랑 둘이 보드게임두 하구..
계곡이 정말 가깝고, 근처 주차할 곳도 좋아서..
어머님은 아래에서 미나리 뜯으시고.. -_-;;; 저녁에 바베큐 파티때 같이 먹었어요 ㅋ
펜션 근처 따봉 명당계곡 자리도 봐두었는데,,
사다리 있는 분들은 가져오시면, 거기서 정말 재미있게 노실꺼 같더라구요.
넓은 바위크기가 꼭 설악산 계곡 바위같기도 하고, 무릉계곡 미니어처같기도 하고..
그냥보면 그늘없어보이는데, 내려가서 보면 그늘도 있고, 바위는 어른 셋이 누워도 될만큼 넓고, 물은 적당히 허벅지까지 올 만큼 깊고 ^^
암튼 따봉따봉~~
저흰 어른들이 그늘을 찾으셔서 -_- 다리아래에 조금 안이쁜 풍경에서 수박따먹구 그랬어요.. 그 위로 10 미터만 올라가면 대박 명당자린데.. -_ㅜ;;
그리고.. 꽃이 많아서 꿀벌이 많다는것 -_-ㅋ 말벌은 안보임
강원도인데도, 벌레가 정말 적다는 것 -_-ㅋ (전 벌레를 엄청 싫어하거든요;;;)
좋았드랬죠.. ㅋㅋㅋㅋ
추천해주신 숲체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숲체원가는 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거 같아요.
산위로 점점 도로가 올라가니, 괜찮드라구요.
발에 흙안묻히고, 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관광지라니..
한국에 이런곳도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음..
어른들 모시고 가기엔 정말 좋음.. 휠체어 도 올라갈수있으므로 진짜 거동불편한분들도 추천이네요.. ㅎ
담에 또 오자고 어머님 아버님이 막 그러시던데.. ㅎㅎ
효도 제대로 하고 왔지요..
고기는 횡성 고기 사먹었는데, 손님 많으니깐, 미리미리 고기 나올때 낚는 센스(?)가 필요하구요.. 고기맛은 역쉬~~입니다.. ㅎㅎㅎㅎ 돼지고기도 맛있음. ㅋ
돼지고기가 저렴하니깐, 돼지고기만 먹어도 될꺼 같기도 한데..
한우도 너무 맛있고,, 가져간 돼지고기는 거의 싸가지고 왔네요 .ㅋ 고기만 7만원어치샀는데;; 만약 두명이 간다면 돼지고기 한근에 소고기 한팩~2팩이면 충분한거 같아요.
저흰 아침 첫고객으로 대기하다가 나오는대로 바로 졸라서 포장받아서 10분만에 나왔는데 기본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미리 고르면 선택의 여지도 많고, 고기가 다 좋긴 하지만,, 암튼 좋았어요.. ㅎㅎㅎ
쉬러 가시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깨끗해서 추천하구요.. 친절하시기도 하구요. -_-ㅋ
운이 좋아 오고갈때 차도 안막혔지만,,
암튼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었어요 ^^
아.. 횡성5일장은 비추에요. 오는 길에 들렀는데, 장점이라면, 하나로마트 반값에 판매된다는거 외엔 옛장터의 느낌이 전혀없어서요;;
(횡성과 둔내는 꽤 많이 멀어요.. 고속도로로 20분정도 하지만 둔내는 정말 정말 멋져요.)
할아버지 랑 주인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
p.s : 아. .글구 주인아저씨 전화너무 자주 해서 ㅈㅅ 해여^^ 시부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확인한것인데도, 혹시나 혹시나 해서.. 여러번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글구 제 후기 보시는 분들중에.. 집에 갈때 코스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시다면,
몇개 알려드릴께요.. 저흰 부모님이 환갑이 넘으셔서 제가 생각한 코스 다 무용지물됨
-_-피곤해하셔서 못했어요. 젊으신 분들이라면 추천^-^
1. 양평 쁘띠프랑스 들렀다 집으로 고고
2. 춘천 통나무집(춘천닭갈비유명 소양강댐바로옆) + 소양강댐 유람선 코스
3. 안성 서일농원(맛있어요 6^-^) 식객촬영지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7월31일에 찾아주셨었네요.^^ 오히려 저보다 상세하게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셨네요. 사실 성수기에는 매일 객실 청소에 정원 관리에 일도 많아 손님 맞기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별무리지기의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날 드신 커피는 유기농 Brazil Poco Funto 입니다.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생두를 볶아서 그런지 별무리지기의 로스팅 실력이 일천함에도 좋은 맛을 내주는 것 같습니다. 퇴실 하시면서 객실 정리도 너무 잘 해주시고 오히려 별무리가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도 안부의 말씀 전해주시구요, 남은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