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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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셋 (1.♡.166.122) 댓글 1건 조회 4,248회 작성일 08-11-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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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째 주말에 하루 머물고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1박 밖에 머물지 못했지만 저를 포함한 저의 일행들은 그 날에 대해서 아직까지 얘기하곤 합니다. 그 짧은 일정 속에 별무리라는 곳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팬션 자체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별무리를 관리하시는 3대(아기들까지 포함) 가족 분들 덕분이었던 것같습니다.

많은 팬션을 다녀봤지만 별무리 같은 곳은 어딜가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디자인도 우수하며 모든 식기부터 물건들이 고급스러워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별무리 가족분들의 친절함과 아기들의 낭만적인 모습들이 제 가슴을 더 따뜻하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적극 추전할 것입니다.

인사가 늦어졌지만 잘 머물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지난 주엔 반짝 추위도 있었고 눈 소식도 있었습니다. 원주는 비가 왔는데 둔내에는 눈이 내렸네요. 집에 계시는 듯한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편안하고 좋은 휴식되셨다니 별무리의 제일 큰 보람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에는 카페의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커피 한잔 하시는 여유까지 곁들이신다면 여행의 피로도 조금은 가시지 않을까요? 올 겨울은 기온이 예년보다 낮다고는 합니다만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음 기회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