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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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누 (1.♡.166.122) 댓글 1건 조회 4,368회 작성일 08-04-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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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월에 별넷에 묶었던 커플입니다.
여행 후기라 하기에는 넘 늦었지만 서울에 핀 봄꽃들을 보다
문득 지난 겨울 별무리가 생각이 나서 들어왔습니다.^^

모처럼의 여행이어서 많이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 이상의
여행을 하게 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맛있게
먹었던 횡성한우와 눈 덮힌 숲채원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
아 있습니다. 야간스키 타느라 영화를 못 본게 많이 아쉬웠
는데 다음에는 저녁 일찍 먹고 와인 한잔과 함께 영화 볼
계획까지 세웠답니다.

지금 별무리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했을까요? 꽃에 덮힌 별무
리가 아름답다고 하셔서 기대를 하고 있는데 꼭 다시 찾아
뵐게요. ^^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오셨을 때 눈이 참 많이 왔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정말 눈이 많이 오기도 했지만 오래도 왔었던 것 같네요. 4일을 계속해서 오기도 하고 지난 3월말까지도 눈이 왔으니까요. 요새는 와인을 드시는 분들이 많고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어서 준비를 해봤는데 그날 드신 와인 맛이 어떠셨나도 궁금하네요. ^^ 요새는 정원을 정비하느라 주중에는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아마 이번 여름에는 새로운 정원이 자리를 잡아서 더 이뻐진 모습을 기대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담에 또 뵙길 기대하겠습니다.^^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