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에 별둘방에 친구넷이 묵었던 사람이예요~!
여행가기전에 이곳 후기 게시판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꼭 다녀오면 나도 후기한번 써야지 마음먹고 있다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
원래 별무리는 9월쯤에 친구 결혼하기전에 저희들끼리 파티하고 쉬다오려고 고르던 펜션중에 하나였어요~~
아쉽게도 별무리가 선택되지는 않았지만 ㅜㅜ
우연치 않게 친구들끼리 휴가가 맞아 가지고 여름휴가를 함께 했는데요
하루는 속초갔다가 청주로 오는길에 중간지점에 둘째날을 잡다보니까 별무리가 생각이나서 별무리로 정하게 되었어요
친구한명이 둘째날 합류하는 바람에 원주까지가서 픽업해오느라 예정시간보다 두시간 늦게 도착한 별무리의 첫인상은 너무 좋았어요!
노란 꽃들과 펜션건물이 일단 눈에 확들어오는게 너무 에쁘더라구요
아침부터 계속 굶은터라 오자마자 짐풀고 냉장고에 먹을꺼 챙겨 넣고 일단 초코렛부터 만들었죠! ㅋㅋ
제일 간단한걸로 준비한거라서 오래걸리지는 않았어요
만들어서 냉장고에 얼려놓고 바베큐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밥을 먹을까 아님 대충 라면으로 요기만하고 기다릴까 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김치볶음밥이랑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
쪼끔 먹는다는게 또 많이 먹어 버려서 다들 배부른 상태로 일단 휴식을 갖기로 했죠~
살짝 티비보다가 8시쯤 바베큐준비를 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살짝 잠이 들었는데 ㅋ
은빈이가 제 친구와 함께 들어와서 노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지요~
다들 잠에서 깨서 은빈이와 떠들면서 얼려놓은 초코렛을 꺼내서 코코아가루를 뭍히고, 녹차가루 뭍히고 한참을 재잘재잘 신나게 놀다가 싸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숯불에 맞추어 저희도 바베큐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야채, 소시지, 고기, 소주!! ㅋㅋ
맛있게 굽는법을 알려주시고 가셔서 친구가 정말 타지 않게 맛있게 구워주었어요 !!
그치만 배가 아주 고픈상태에서 먹은게 아니라서 술빼고 다 남았어요 ~!! ㅋㅋ
너무 늦은시간까지 떠들면 안될꺼같아서 정리를 하고 펜션 안 으로 와서 과일과 남은 소시지를 안주삼아 2차전을 시작했죠! ㅋ
맥주와 맛있는 깔루아밀크를 만들어 먹으면서 또 수다 삼매경~~
새벽까지 떠들고 지쳐 잠이들고
부지런한 친구가 7시부터 깨우기 시작을 했어요 ㅠ
정말 피곤해서 더 자고 싶었는데
자기에는 여기서 보낼수 있는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아까워서 진짜 힘겹에 일어나서 정신을차리고
친구들이 가져온 토스트와 커피한잔을 마셨는데
진짜 맛있드라고요!! 잠이 확 달아날만큼!!!
커피가 너무 향긋하고 맛있어서 다 먹고 또 받아왔답니다! ㅋ
친구들끼리 진짜 커피 너무 맛있다고 또먹고 싶다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얘기했던거 같아요~~
조식을 먹고 일단 짐 차에 싣고 나서 사진찍고 놀자고 그래서
짐부터 부랴부랴 정리하고
은빈이랑 은빈이동생,,,이름이 형준이가 맞나?ㅋ
저희 방으로 놀러왔드라구요 ~
같이 타이머 맞춰놓고 단체사진찍고 막 한참을 놀다보니 벌써 나갈시간이 ㅜㅜ
너무너무 아쉬워서 또 오자고 얘기하다 보니까
9월에 친구결혼파티 잡아놓은곳을 이리로 옮기고 하루는 너무 아쉬우니까 금요일에 밤에와서 자고서 일찍부터 놀자고 ㅋㅋㅋ
그렇게 저희끼리 정했답니다! ㅋㅋ
9월초에 다시 방문할께요 사장님~~
9월에는 더 다양한 초콜렛으로 대접해 드릴께요~!! ㅋㅋ

PS. 참!! 알려주신 찐빵집에 갔었는데요~~~~!!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엄청 오래 기다렸어요 ~~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찐빵 사왔는데요 대만족이예요!!
기다릴까 말까 하다가 이왕온거 쫌 기다렸다 사가자고 해서 사갔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ㅋㅋ


싸장니임~~~~!! 9월초에 다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