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맘에 들었던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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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es (1.♡.166.122) 댓글 1건 조회 3,562회 작성일 09-09-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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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18일에 별다섯에 묵었던 커플이에요.
저희가 고기 굽는데 쌈장을 깜빡잊고 못사와서 덜어주시고 집에 가는길에 물건을 놓고가서 다시 찾아오고..^^
여러군데 여행 많이 다녀보고 펜션도 많이 갔었지만 지금까지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었거든요.
물론 이용후기를 쓰는것도 처음이구요.
그런데 별무리에 다녀오고나서는 예쁜 풍경들이 지금까지 계속 생각나고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선 방이나 화장실이나 너무 깨끗한게 맘에 들었어요.
하루를 자는거지만 그래도 여자분들은 깨끗한게 최고라고 생각하실꺼에요.
거기다 예쁘기까지 하고 문을 열고 나오면 들리는 음악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커피도 맛있었구요^^
까페에서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올라오는 날 여유가 없어서 못 찍었어요.
다음엔 좀 더 여유있게 쉬어야겠어요.
저희가 사는곳과 거리도 많이 멀지않고 쉬면서 바람쐬러 가고싶을때 또 가기로 했어요.
저희 또 기억해주시구요^^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어느새 다녀 가신지 일주일이 다 되었네요. 그 동안 정원 일에..객실 주방 타일 교체 등으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냈네요. 성수기를 지나서도 11월까지는 별무리 가꾸느라 비수기의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편히 쉬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열심히 가꾼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낡은 곳은 보수하고 계시는 동안 조금 더 편하실 수 있도록 보완하고 하는 노력이 계속되다 보면 다음에 오실 때 큰 변화는 못 느끼시더라도 더 좋은 여행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신종플루에 환절기 감기까지 건강 챙겨야 할 가을이네요. 건강 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