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섯 묵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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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보라 (1.♡.166.122) 댓글 1건 조회 4,404회 작성일 14-08-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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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지난주 별다섯 묵었던..가족입니다.

6년인가 7년만의 재방문이었는데, 더 예뻐진 모습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급하게 나오느라, 밥통에 있는 밥을 깜빡 못치우고 나와서 죄송해요..ㅜㅜ
서울 와서야 생각났답니다.

세월에 흔적도 무시하고 더 깨끗한 펜션은 별무리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고생스러우실텐데도 불구하고 직접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다음 휴가에는 저희도 근처 계곡을 잡아서 며칠 묵고 오고 싶네요!
직접 볶아 내려주신 맛있는 커피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올 해는 오랜 만에 별무리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유독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애 하던 시절에 오셨다가 결혼을 하시고 오신 분들도 계시고 애기와 함께 오셨다가 이제는 유치원,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과 오신 경우도 있구요.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다시 한번 가볼만 한 곳으로 기억된다는 것이 참 고맙고도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변함 없으면서도 다시 오셨을 때 더 좋은 곳으로 별무리를 만들어 가야 하겠다는 생각에 책임감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큰 공사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나마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고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