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섯방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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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은영 (1.♡.166.122) 댓글 1건 조회 3,317회 작성일 06-02-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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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별무리에서 너무 편히 쉬다온 두명의 처자들입니다.^^

성우리조트에서 픽업받아..별무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와~~넘 이쁘다~~^^탄성 한번..
방에 들어가서도..와~넘 좋다..탄성한번..

방에서 나와,,펜션주변을 마구 돌아다니며..
백구랑도 놀구 사진도 마구찍고하다..

손발이 시려워 들어선 휴게실에서..어머머~~기절!!^^;

너무너무 이쁜 별무리..

아기자기하면서도..너무나 고급스러웠던곳..

휴게실에서 DVD도 보고..커피도마시고..
한쪽에 놓여진 피아노도 뚱땅거려보고..ㅋㅋ

저희땜에 혹시 사장님이 정신없진 않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깜빡잊고 쌀을 안가져와서 걱정했는데..
인자하신 별무리 사모님께서..
저희에게 쌀을 빌려주었답니다.
언젠가 꼬~옥 갚으러 갈께요..

우리끼리 만찬을 만들어 저녁먹고,,
뜨끈뜨끈한 방에서 티비보고..
피죤향이 풍기는 침대에서 너무너무 잘 잤답니다.

담날 아침엔,,창밖에 귀여운 백구 2마리가 뛰어다니길래..
잠시 불러 과자를 나눠 주고,,^^*

방에서 아침밥을 먹고..
떠나기전 30분전에 나가 준비해주신 토스트를 맛나게 먹었어요. (너무 늦게 아침을 먹어서..놀라셨죠?ㅋ)
너무너무 분위기 좋은 그곳에...
나중에 꼭 별둘방을 예약해서 친구들과함께 갈꺼예요.

그때까지 사장님과사모님..그리고 베이비..^^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외국인아줌마(?)
그리고 마지막까지..저희를 마중해주신 할아버지..
모두 건강하세요...

다음에 꼭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ㅡㅡㅡㅡㅡ^

조금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거의 한달여 만에 눈이 온 후에 오셔서 눈 덮힌 겨울정취를 잘 느끼실 수 있겠다 생각 했는데 여러모로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별무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지난 주 이틀간 내린 눈을 합친 것보다 많은 눈이 왔는데 아직도 그칠 생각도 없네요. 눈처럼 하얗고 포근한 한해 되시구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