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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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하나~ (1.♡.166.122) 댓글 1건 조회 3,471회 작성일 07-09-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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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별하나에 묶었던 대전 커플이에요. 아쉬웠던 휴가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며칠이 지났네요.. 첫날을 빼곤 비가 와서 인지,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되니, 별무리 생각이 나네요.

휴가 전주까지 계속 일에 시달렸었는데,
별무리에 가서 잘 쉬다왔어요.
생각보다 방이 작아보이긴 했지만, 작은 소품부터 그릇, 타올까지 여러가지 신경쓰신 것들이 너무 좋았어요... 꽃들이며, 산책로며, 할아버님이 예쁘게 가꾸신 것들도 보기 좋았고, 근처에 있던 용물단지 계곡도 정말 좋았어요. 한주만 전에 갔어도 정말 물장난 제대로 치면서 놀았을 텐데, 그날은 조금 춥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바베큐 후에 봤던 아마데우스도 너무 좋았어요. 비록 끝부분 되갈 무렵, 옆에서 자꾸 지루하다는 통에 다보진 못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바베큐 후에 보던 영화는 정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다음 날은 하루 종일 온 비 때문에 종일 게임만 했지만 ㅋㅋ 그래도 정말 소원대로 푹 쉬다가 와서요 ^^

여행은... 그 당시에도 좋지만, 이렇게 다녀온 후에 추억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할아버님 말씀대로 겨울에도 또 가봐야겠어요...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

댓글목록

별무리님의 댓글

별무리 아이피 (1.♡.166.122) 작성일

다녀가신 뒤에도 비가 자주 오더니 오늘에서야 화창한 가을날씨를 볼 수 있네요. 모처럼의 휴가에 비가 좀 심술을 부리긴 했지만 좋은 추억을 남기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창문 열어 놓고 있다가 갑자기 감기에 걸려서 며칠간 게시판에 답글도 못 달아 드리고 차질이 많네요. 이제 갑자기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도 많이 떨어질텐데 아침,저녁 낮아진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눈 많은 겨울을 기대하면서 겨울에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럼..건강 하세요.^^ 200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