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인한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보자.

별무리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언가 없을까 고민을 하던 중에 별무리 인근의 농촌체험마을인 '산채마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하는 것을 보고 별무리에서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채마을'에 도움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컵만들기 교육도 받고 가장 중

요한 장비인 '머그 프레스'도 겨울 동안 대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제 11월부터는 직접 디자인한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어떻게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 수 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

       ▲ 산채마을 사장님께서 은빈이에게 개인 교습 중인 모습입니다. 은빈이가 꼬마 손님들한테는 직접 체험 진행을 해보겠다고 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요? 

       ▲ 그림을 그릴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실제 인쇄된 그림은 최초 도안과 반대 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특히 글씨는 거울에 비친 것처럼 신경써서 반대로 써 주어야 합니다. 

     ▲  완성된 도안을 컵에 잘 밀착 시킨 후 전사 전용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 시켜 줍니다. 이 상태에서 전사 프레스에 넣고 열을 가하면 그린 그림이 그대로 컵에 인쇄가 

            됩니다. 컵은 전사가 가능한 코팅이 되어 있는 전용컵만 사용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산채마을에서 한 차례 컵을 만들어 본 후 별무리 카페에서 새로운 도안으로 작업을 한 후 머그컵 전용 전사 프레스에 컵을 넣고 다시 한번 작업을

           했습니다. 그림이 완성된 후에  모든 과정이 끝나는 시간은 예열 시간 포함 대략 10분 내외 입니다. 

       ▲ 컵에 붙였던 도안을 떼어 내면 신기하게도 머그컵에 그림이 그대로 옮겨져 있습니다. 

       ▲ 주말 이틀 동안 은빈이가 가족 모두와 산채마을 사장님 내외분께 한 개씩 해서 모두 9개의 컵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가족 모두 전용 컵이 한 개씩 생겼습니다.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은 재료비 포함 6,000원이며 카페 운영 시간 중 언제든지 체험 문의해 주시면 바로 나만의 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