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별무리는 벌써 겨울준비로 부산하답니다. 겨울 내내 휴게실을 따뜻하게 데워줄 벽난로를 위한 장작들도 준비를 하고 12월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소품들도 정성껏 고르고 있답니다. 날씨가 많이 서늘해지고 어제는 서리까지 내려서 침구들은 이미 겨울용으로 교체를 마쳤구요. 고급스러운 베드스프레드와 쿠션으로 교체된 별무리가 궁금하시죠? 조만간 홈페이지의 사진들도 겨울용으로 교체를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바쁘게 겨울 준비를 하는 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별무리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식구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주변 잣나무 근처에는 다람쥐들이 훨씬 자주 보이네요.
한입 가득 열매들을 물고 있는 다람쥐도 겨울양식 준비에 오늘만큼은 카메라 앞에서도 정신이 없는지 사진 찍을 여유를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