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리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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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9-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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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 생각나시나요?..^^
8월의 마지막날 찾아뵈었었죠~
1박 2일의 여정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별무리가 저희가족의 베이스캠프가 되어도 좋을만큼 말이죠..^^
아주 잘 쉬다 왔습니다.
비가 내리고 또 다시 개이고를 반복했던 일기에도 아이들과 놀기에 참 적절한 날씨였어요.
너무 분위기 있는 펜션이었고, 편안한 휴식공간들이 많아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한마디로 최고였답니다.
유아에서 어른까지 연령대를 모두 고려한 펜션지기의 세심한 손길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휴가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또다시 쉬었다 오고 싶네요^^
할아버지의 인사도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까지 걸어나오셔서 양팔을 쭉쭉뻗으시고 손을 마구 흔들어주신 그 인사....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또 만나요^^ 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고객과 하나되기위해 하나하나 맞춰가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